저소득 불임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
인공수정 등 3회씩 지원, 지난해 2명 임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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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보건소(소장 최정애)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인공수정 시술 등 불임치료가 필요한 부부에게 불임시술비를 지원한다.
생활이 어려운 불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시행하는 이 사업은 올부터 불임부부를 위한 지원이 확대돼 체외수정 지원은 150만원씩 3회 지원되며, 인공수정은 50만원씩 3회 지원된다. 맞벌이 불임가구의 경우는 소득기준 적용방식을 변경 부인의 보험료는 50%만 반영한다. 지원대상은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의 130% 이하에서 150%로 변경되며, 여성의 연령이 만 44세 이하인 자로 전문의의 불임진단서를 제출해야 한다. 불임부부 시술비 지원은 지난해 10명이 시술비 지원을 받아 이중 2명이 임신에 성공했으며, 1명이 건강하게 출산의 기쁨을 누렸다.
지원절차는 불임시술비 지원신청을 한 후 결정통지서를 발급받아 지정시술기관에서 시술하면 된다. 시술비 지원을 원하는 주민은 불임진단서, 건강보험카드, 건강보험료납부확인서를 구비해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740-5605.
■ 2010-01-20 (수) 16:25 ( 643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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