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가치세가 면제되는 개인사업자가 지난 1년간의 수입금액과 사업장 기본사항 등을 신고하는 ‘2009년 귀속 면세사업자 사업장현황신고’ 기간이 오는 2월 1일까지이다. 영동세무서(서장 이민수)는 면세사업자 사업장현황 신고시 기장한 장부 등에 따라 성실하게 신고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신고대상자 병·의원, 학원, 대부업, 주택임대업, 농수산물 판매업 등이다. 영동세무서는 이번 면세사업자 사업장현황신고시 의료업과 학원 등을 개별관리대상자로 선정해 집중 관리키로 했다. 따라서 비보험 수입 비율이 높아 수입금액 탈루가능성이 많은 각 병의원과 한의원은 물론 현금으로 학원비를 수납하는 경우가 많은 학원이나 영수증 정착이 아직도 미흡한 농수산물 판매업자 등을 집중 관리한다. 신고를 하지 않을 때는 수입금액의 0.5%가 사업장현황신고 불성실가산세로 부과되며, 복식부기의무자는 미제출 공급가액의 1%가 보고불성실가산세로 부과된다. 신고는 홈택스(hometax.go.kr)에서 전자신고하거나 우편신고 및 직접 세무서에 방문해 신고할 수 있다. 문의:☏740-6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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