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과 학부모들의 큰 관심사인 취업 후 학자금 상환제(ICL)가 국회에서 관련법안이 통과됨에 따라 올 1학기부터 시행이 확실해졌다. 그러나 재학생들의 신청자격을 B학점으로 상향조정함으로써 수혜 대상자는 줄어들 전망이다. 신청자격은 대학 신입생 전원과 직전 학기의 성적 평균 B학점 이상인 재학생이다. 교과부는 15일부터 ICL의 시행창구인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대출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심사기간이 약 10일정도 소요됨을 감안 할 때 아직 정시모집이 끝나지 않았다 하더라도 일단 신청은 해두는 게 좋다. 신청 희망자는 금융기관에서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아 학자금포털 사이트(www.studentloan.go.kr), 또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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