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영동리그 시상식 및 축구동호인 가족의 밤 행사가 지난 2일 지전예식장에서 열렸다. 지난 2월 28일 개막해 11월 14일에 마감된 영동리그가 8개월의 대장정을 마치고 열린 이날 시상식에는 정구복 군수, 오병택 군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축구동호인, 가족 등 4백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총 160경기 청·장·노장부 3개부로 나누어서 리그와 결정전으로 진행된 올 영동리그 단체우승은 청년부 영조회와 장년부 영조회가 차지해 우승기와 트로피를 안았다. 또 모범단체상에 양강회, 학산회, 영친회, 상촌회가 수상했으며, 페어플레이상 에는 중앙회, 심천회, 양산회, 영우회가 받았다. 또 개인 최우수선수상에 청년부 △정규성(영조) △장년부 이수용(영조) 선수가 차지했다. 기량상은 △청. 김대현(영우), 이범용(양산), △장. 손명주(학산), 장원섭(양강), 윤석민(심천), 배두식(하나) 선수가 차지했다. 또 모범상은△ 청, 송대근(상촌), 김판수(학산), 장년부 △김기정(중앙), 정문영(영우), 명 성(혜성), 김선호(용산)선수가 차지했으며, 심판상은 엄인섭씨가 수상했다. 총 160경기 청·장·노장부 3개부로 나누어서 리그와 결정전으로 진행된 2009 영동리그는 동호인의 건강 및 기량 증진, 군민화합에 목적을 두고 매년 축구경기를 펼쳐 축구활성화와 주민건강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영동군내 축구회원은 총 14개 축구회 8백명 회원과 추풍령, 매곡, 용화 제외한 8개 읍면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1996년 시작해 올해 14번째 영동리그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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