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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환경미술협회영동지부 회원전
한국화 등 19점 전시 ‘환경사랑전’ 열어

제3회 환경미술협회 영동지부회원전이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영동도서관 전시실에서 열렸다.
‘환경사랑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회원전은 환경미술협회영동지부(지부장 배은규)가 주최했으며, 19명의 지역작가들이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는 자연과 환경미술의 발전을 도모하고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으며, 출품된 작품은 한국화 5점, 서양화 10점, 조소 1점, 서예 2점, 디자인 1점 등 총 19점이다.
영동환경미술협회는 지난 2007년 창립전을 시작으로 올해로 3번째 회원전을 가졌으며, 대부분이 영동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 정기적인 전시행사 등 왕성한 작품 활동으로 명실상부한 지역문화단체로의 성장을 꾀하고 있다.
배은규 지부장은 “이번 전시회가 지역 미술문화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지속적인 지역문화 행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꾸준한 작품활동으로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좋은 전시회를 매년 계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2009-12-02 (수) 17:20 ( 637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