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보건소는 최근 인구의 노령화와 생활습관의 서구화에 따른 당뇨병 예방을 위해 오는 4일 오후 2시부터 보건소 건강증진교육실에서 하반기 당뇨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당뇨교실은 당뇨병예방 및 관리 방법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으로 당뇨 합병증 예방과 함께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켜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대전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전문의 김군순 교수가 ‘당뇨병의 합병증 예방 및 관리’, 한국페티큐어협회 김현자 지회장의 ‘당뇨환자의 발관리’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당뇨 환자와 가족, 교육을 원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30세 이상 성인은 당뇨를 정기적으로 측정해 당뇨병으로 인한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규칙적인 운동과 정상체중 유지, 음식 싱겁게 먹기, 금연, 절주, 스트레스 조절 등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당뇨병을 예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740-5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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