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부터 암환자 본인부담률 인하
한방 일부 물리치료도 보험혜택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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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의 지원을 늘리고, 신규 적용 범위를 넓히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이 12월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암환자의 본인부담률이 추가 인하되고 치아홈메우기와 한방물리치료에 보험이 적용된다.
따라서 건강보험가입자인 암환자가 병ㆍ의원 또는 약국을 이용해 진료를 받으면 기존에는 요양급여총비용의 10%를 본인이 부담해왔던 것을 1일부터는 5%만 부담하면 된다.
또 한방 물리치료와 아동의 치아 홈메우기도 건강보험이 신규로 적용된다. 건강보험공단은 그동안 양방 물리요법만 보험이 적용돼왔으나 한방 병·의원의 경우 소득이 적은 노인층의 이용률이 높아 한방으로 적용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치아 홈 메우기의 경우 충치질환 유발 가능성이 높은 5~14세 소아를 대상으로 어금니 교합면의 홈을 메워주는 예방처치를 통해 충치예방효과를 거둘 수 있다. 아울러 한방 의료기관에서 시행하는 일부 물리치료도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헙대상은 온냉경락요법으로 온습포(hot pack), 적외선치료, 냉습포(cold pack) 등이다. 문의:☏730-6119.
■ 2009-12-02 (수) 17:22 ( 637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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