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졸업식은 지난 3월 25일 개강하여 8개월간 사회 저명인사 초청 강의를 실시했으며, 노인의 역할 등 8과목을 이수한 노인들이다. 45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이날 졸업식에서 공영희(66세)씨가 공로상을 받았으며, 민공호(85세) 노인이 면학상을, 수강기간중 열심히 강의를 해준 홍성철 양강면장이 공로패를 받았다. 또 강의는 물론 주민건강과 경로당 학생들을 친부모처럼 섬겨온 양강면 남전리 전여옥 보건진료소장이 노인회영동군지회로부터 공로패와 지촌리 경로당회원들의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졸업식에는 각 각급기관장, 졸업생가족, 주민 등 100여명이 나와 졸업하는 노인들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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