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와인을 생산하는 영동의 향토기업 (주)와인코리아의 햇포도주 ‘누보와인’ 12만병이 출시된다. 와인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생산된 포도로 만든 누보 와인은 지난 주말 전국 60여 개 대리점과 미니스톱 편의점 120여 곳에서 일제히 판매에 들어갔다. 또 ‘스위트’와 ‘드라이’ 2종류며 출시된 2009 샤토마니 누보는 1병(750㎖)에 1만5천∼1만8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영동읍 주곡리 와인코리아 공장 인근에서 재배된 ‘캠벨얼리’ 포도를 45일간 숙성·발효시켜 만든 이 누보와인은 알코올 농도가 10%로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2004년 국산 누보를 처음 선보인 뒤 해마다 10만∼20만병의 누보 제품을 내놓고 있는 와인코리아는 올해 프랑스 그래픽 디자이너의 작품으로 레이블 디자인을 바꿔 제품의 고급화를 시도했다. 와인코리아 측은 편의점 등을 통해 이미 2만여 병이 예약 주문됐으며, 올해는 색다르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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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0-801 충북 영동군 영동읍 영동시장4길 26 (영동읍 계산리 564 번지) ▥ 발행인 : 서진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