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도시 희망나눔 배추 전달
서울서대문구, 오산시에 9200포기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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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은 희망근로 프로젝트로 휴경지에 재배한 배추 9천포기를 자매결연 자치단체인 경기도 오산시와 서울 서대문구에 보냈다.
지난 20일, 오산시에 전달한 배추는 모두 4700포기로 8톤 트럭 2대분을 전달했다. 또 24일에는 서대문구에 4500포기를 보내 불우이웃돕기와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되는 김장배추로 활용토록 했다. 청정지역에서 무농약으로 자란 희망나눔 배추는 지난 8월부터 황간면 서송원리와 양산면 수두리 유휴농경지 9,772㎡에 식재해 희망근로자들이 재배했으며, 그 결과 배추 1만8천포기를 수확했다.
따라서 지난 10일부터 군내 새마을협의회, 자원봉사센터 등 사회단체에 5천포기를 무상으로 나눠주어 김장김치나누기에 활용토록했으며, 사회복지시설에도 2천포기가 전달됐다.
영동군은 희망배추 나눔으로 자매결연 자치단체와의 협력과 유대강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 2009-11-25 (수) 17:14 ( 636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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