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무주·김천 패키지 상품 공동개발
특산품 명품브랜드화로 관광시너지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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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과 김천시, 무주군 등 인근 3도 시·군이 민주지산 삼도봉을 중심으로 관광 벨트화 및 패키지 상품 개발에 공동으로 나선다.
민주지산을 경계로 행정구역을 형성하고 있는 시·군은 영동군의 곶감과 포도, 김천시의 자두, 무주군의 머루·오미자 등 지역 특산품을 명품화하는 브랜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서로의 상생해법을 찾기 위해 차별화된 먹거리를 개발하는 한편 연계사업을 발굴해 서로간 발전의 기틀을 마련키로 했다. 특히 민주지산 삼도봉을 중심으로 관광자원을 연결하고, 패키지 상품을 개발해 관광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로 했다.
매년 10월 삼도봉 행사로 화합을 다지고 있는 3도 시·군은 지난 5월 공동발전 계획을 수립한데 이어 내년 2월 사업 타당성 용역을 발주하고, 용역결과 사업타당성이 있을 경우 정부의 광역지역발전특별회계 예산을 지원받아 오는 2011년 이후 사업을 추진, 권역 공동사업을 실시해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 2009-11-25 (수) 17:17 ( 636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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