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
올해 음주사고 23건, 사망 4, 부상 2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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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경찰서(서장 최영덕)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송년회 등 각종 모임이 잦아 음주로 인한 자동차 및 오토바이 사고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23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70일간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벌인다.
경찰은 이 기간에 주요 도로 및 유흥가 밀집지역, 유원지 연결도로 등에서 교통경찰관과 지구대(파출소)별 가용 경력을 총동원해 1일 1회 이상 음주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새벽시간대와 금, 토, 일요일 및 휴일에 고속도로 나들목과 휴게소 등에서 시민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영업용 택시와 대리운전 차량, 화물차 등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벌일 방침이다. 경찰은 이와 함께 노인 순찰차 태워주기, 경운기 및 전동휠체어에 대한 반사지 부착, 노인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한 찾아가는 교통교육 등을 전개하고, 녹색어머니회 등 유관기관과 합동 캠페인을 실시해 사회단체의 현장참관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2009년 10월말까지 영동군내 음주사고는 모두 23건으로 이중 4명이 숨지고 24명의 부상을 당했다.
■ 2009-11-25 (수) 17:18 ( 636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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