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농업대학 배움의 열기 ‘가득’
전문기술교육, 교양과목까지 농업경영 도움
|
|
|
|
올해 3기 ‘영동군농업대학’이 학과마다 농민들의 배움의 열기로 가득하다.
개방화시대 지역농업을 선도할 정예인력육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농업대학은 지난 3월초 포도, 사과, e-비즈니스, 실용원예 등 4개학과로 개강했으며, 총 20회에 걸쳐 전문가를 초빙해 재배, 유통, 가공 등 전문기술교육과 함께 교양과목을 지도하고 있다. 또 우수 영농현장 벤치마킹 및 실습을 병행해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고, 농번기에는 학과별로 방학을 실시해 영농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했다.
지난 24일에는 마지막 교양과목으로 금융감독원의 전문강사를 초빙, 농업인들이 알아야 할 금융지식 강의가 있었으며, 웃음치료사 김호성 강사의 ‘건강하고 행복한 웃음 찾기’애 대한 강연도 진행됐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농업대학 졸업생들에게 향후 각종 사업시 가점 및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대학은 미래 지역농업을 선도하는 정예 농업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특화작목의 체계적인 기술보급 및 영동농산물의 브랜드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2009-11-25 (수) 17:20 ( 636
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