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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대학 제27회 졸업식 52명 졸업
고령 졸업생 2명 ‘면학상’ 등 29명 수상

영동군 노인대학 제27회 졸업식이 지난 25일 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졸업생과 가족, 각 기관단체장 등 총 120여명이 참석한 이날 졸업식은 개근상 26명, 공로상 2명, 면학상 1명 등 모두 29명의 모범학생들이 수상했으며, 총 52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대한노인회영동군지회(지회장 장주공)는 이날 한병문 외 26명에게 개근상, 이완우 외 2명이공로상, 그리고 고령임에도 열심히 학업을 이수한 이영일(87세)외 1명에게 면학상을 수여하는 등 모두 29명의 모범학생들을 시상했다.
지난 3월 개강된 이래 9개월간 진행된 노인대학은 사회저명인사 20명의 강의와 함께 14개다양한 교육과정으로 편성돼 노년의 삶을 학문과 교양으로 채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이날 졸업식에는 각 기관장과 졸업생가족 등이 대거 참석해 졸업하는 노인들을 축하했다.

■ 2009-11-25 (수) 16:28 ( 636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