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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임신부 백신접종 예약 시작
10개 위탁의료기관, 예방접종 도우미사이트 예약 신청

접종 12월7일부터, 영유아 3주 간격 2차 예방접종 받아야
다음 달부터 실시되는 영·유아와 임신부의 신종플루 예방접종 신청이 영동군내 10개 병의원에서 받고 있다.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만 3세 이상 미취학 아동의 보호자는 영동군내 위탁 의료기관에 전화 또는 방문해서 신청하거나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http://nip.cdc.go.kr)에 예약하면 12월 7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생후 6개월 이상～36개월 미만의 영·유아는 23일부터 예약할 수 있으며, 영 유아 예방접종도 12월 7일부터 이루어진다. 1차 예방접종은 당일 기준으로 만 8세가 넘지 않은 영·유아로 1차 접종 후 3주 간격을 두고 2차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임신부는 11월 25일부터 예약을 받고 있으며, 12월 21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접종 당일 임신 중인 여성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민간 의료기관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초·중·고교생과 학교에 다니지 않는 18세 이하 청소년은 12월 2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 예약할 수 있고, 접종은 12월 16일부터 시작된다.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만 19세 이상 만성질환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2월 7～9일 배송하는 '예방접종 안내문'을 받은 후 12월16일부터 예약해야 하며, 내년 1월7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또 65세 이상 건강한 노인은 12월 말 보건소별로 접종 희망자에게 번호표를 발급하거나 전화 예약을 받을 예정이다. 접종은 내년 1월7일부터 실시된다.
위탁의료기관 예방접종 시 백신은 정부에서 무상 공급되지만 접종비는 1만5천원이며,
일반인은 내년 1월 이후 식약청의 시중 유통 백신이 허가되는 데로 민간 의료기관을 통해 예방 접종이 가능하다.
영동군내 위탁의료기관은 영동병원, 중앙가정의학과의원, 성모산부인과의원, 소화의원, 배일훈내과의원, 정준내과의원, 정소아과의원, 밝은세상의원, 성심마취통증의학과의원, 편안한가정의원 등 10곳이다.

■ 2009-11-18 (수) 16:24 ( 635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