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18일부터 20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2009 영동곶감축제’가 신종플루 여파로 행사가 전면 취소됐다. 영동군은 올 행사를 위해 다양한 준비를 해왔으나 신종플루 확산이 우려돼 지난 13일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축제예산 (1억8천만원)은 앞으로 각종 곶감 홍보와 대도시 특판행사 등에 활용키로 했다. 따라서 곶감축제 취소에 따른 농업인의 소득감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서울 중앙방송에 홍보 방송을 추진하고, 서울역광장, 대형마트 등에 대대적인 판촉행사를 열어 감 생산농가와 함께 직거래 장터 형식의 특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의 인적 인프라 구축을 통해 곶감판매를 늘리고, 서울과 수도권 백화점 등의 판촉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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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0-801 충북 영동군 영동읍 영동시장4길 26 (영동읍 계산리 564 번지) ▥ 발행인 : 서진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