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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취약가구 전기시설 안전점검
독거노인 등 250가구 노후시설 교체

영동군은 각종 재난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9월말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11개 읍,면의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 재난취약가정 중 시설이 노후하고 불량한 250가구를 대상으로 사업비 1천여만원을 들여 전기분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위험시설을 정비한다.
이번 점검은 전기안전공사 영동옥천지사를 안전복지 컨설팅단으로 구성해 진행되며 배선, 분전함 상태와 회로별 누전여부를 살피고 누전 위험시설을 교체, 개·보수하게 된다. 또 시설 안전점검과 함께 장애인, 독거노인층을 대상으로 전기사용에 대한 안전교육도 병행한다.

■ 2009-09-23 (수) 17:13 ( 628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