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대 '신기술창업집적지역' 선정
창업보육 신 모델 제시, 중기청 18억5천만원 지원
공학교육 우수 대학 평가, 산학협력 중심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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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대학교(총장 채훈관)가 중소기업청에서 공모한 신기술창업집적지역조성 사업(국비 18억 5천만원)에 선정돼 충북 남부권의 산학협력의 중심으로 한층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신기술창업집적지역은 대학내 신기술창업집적지역 조성시 소요되는 기반시설 확충을 지원하여 대학 내 창업 활성화를 유도하는 사업으로 지역산업의 경쟁력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영동대는 창업보육센터 확장사업 준공과 발맞춰 이번 신기술창업집적지역조성사업이 선정돼 향후 창업보육센터의 입주기업들이 졸업 후 신기술창업집적지역조성단지에 입주함으로써 지속적 산학 교류의 장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번 선정은 충북지역에서 최초이며, 영동대의 산학협력사업을 통해 창업보육의 신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2007년에 선정된 공학교육혁신센터지원사업(한국산업기술진흥원, 충북도, 영동군 지원)도 지난 6월 2차년도 사업 중간평가에서 60개 대학 중 상위 10%에 진입, 추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게 돼 영동대가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수요 및 대학 특성변화에 한걸음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공학교육혁신센터 지원사업은 2007년부터 5년간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전국 60개 센터를 지원하고 있는데, 영동대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이번 중간평가 결과 상위 10%에 들면서 인센티브를 받게 되었다.
■ 2009-07-16 (목) 09:09 ( 619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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