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문화원 ‘신나는 여름방학교실’ 운영
새싹체험, 풍선만들기, 난타교실 등 6개반 개설
개인 취미대로 전통문화배우기, 색다른 체험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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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문화원(원장 정원용)은 오는 20일부터 8월 17일까지 영동문화의 집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친구들과 함께하는 신나는 방학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방학교실에는 새싹체험, 즐거운 화가교실, 요술풍선 만들기, 봉숭아 꽃 물들이기, 신나는 종이공작, 난타교실 강좌 등 학생들에게 색다른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새싹체험(강사 신일균)의 경우 아이들이 무, 밀, 브로콜리, 케일 등의 씨앗을 뿌리고 정성껏 물을 주며 자라는 과정을 관찰할 수 있다. 또 즐거운 화가교실(강사 이종철)은 상상화, 경험화, 에니메이션, 관찰화, 인물화, 풍경화, 크로키, 찰흙 만들기 등 꼬마화가들이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치는 등 창의력 발달에 도움을 주게 된다.
요술풍선 만들기(강사 오영주)는 강아지, 기린, 코알라 등 동물농장과 과일바구니, 꽃 등을 풍선으로 다양하게 표현하는 등 친구들과 재밌게 어울리는 놀이문화와 창작활동을 가르친다. 봉숭아꽃 물들이기(강사 신일균)반은 옛날 어머니가 손톱에 물들여주던 전통방식으로 봉숭아꽃, 백반, 비닐, 절구통, 실 등을 활용해 예쁜 봉숭아 물들이기 등 전통문화를 가르칠 예정이다.
아울러 종이접기(강사 배윤숙)는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이용해 다양한 모양의 종이를 오리고, 붙이고, 접으면서 두뇌발달에 좋은 종이작품을 만드는 등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준다. 이밖에 난타교실(강사 송정미)은 모듬 북을 이용해 전통가락을 현대에 맞게 재미있고 신나는 가락으로 재구성해 전통음악을 쉽게 이해하고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연주를 통해 학생들의 협동심을 길러주게 된다. 수강신청:☏745-2215.
■ 2009-07-16 (목) 09:12 ( 619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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