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청 김효기씨 자격증 6개 취득
농업기술직 업무추진 도움, 박사학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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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농정과에 근무하는 김효기(38세)씨가 농업전문자격증 6개를 취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995년 공무원에 임용돼 올해로 15년째 되는 김씨는 농정과에서만 10년 이상을 근무해 농업행정통으로 정평이 나있다. 농업기술직으로 근무하며 전문기술을 증명할 만한 자격증 하나는 있어야겠다는 생각에 도전했다는 김씨는 2000년도부터 바쁜 일상 속에서도 틈틈이 공부에 매진해 종자산업기사취득에 이어 식물보호기사, 종자기사, 유기농업기사 등을 차례로 취득해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국가기술자격증만 4종을 가지고 있다. 아울러 종자관리사(국립종자원), 식물방역관(국립식물검역원) 등 국가기관으로부터 인증자격을 획득했으며, 직접적인 업무관련은 아니지만 농업과목 2급 정교사 자격증도 보유하고 있다.
“전문분야 자격증을 취득하다 보니 실제 업무추진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는 김씨는 지난 2003년 충남대 농과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이후 접었던 전공 공부를 다시 시작, 박사학위에 도전할 계획이다.
■ 2009-07-16 (목) 09:02 ( 619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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