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보건소에서는 선천성 난청을 극복하기 위한 신생아 청각선별검사를 연중 실시한다. 신생아 청각선별검사는 관내의 모든 신생아가 출산 전 1개월부터 출생 후 1개월 내에 보건소에 신청하면 무료검사 쿠폰을 발급받아 대전한국병원에서 1차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선천성 고도난청은 일반적으로 신생아 1천명당 1~3명 정도 발생해 다른 질환에 비해 높은 발생률을 보이는 질환으로, 특히 가장 중요한 시기인 생후 1년 동안에 소리를 잘 듣지 못하면 청각신경 전달로의 발달에 지장을 초래해 청각. 언어장애인으로 성장하게 된다. 그러나 선천성 난청은 청각선별검사를 통해 조기 발견하고 재활치료를 시행할 경우 정상에 가까운 언어. 청각발달을 기대할 수 있다. 신생아들은 생후 1개월 이내에 청각선별검사를 받고 이상소견이 보이는 경우, 3개월 내에 난청확진검사를 받아야 하며 선천성난청으로 확인되면 생후 6개월 이전에 보청기를 착용하고, 그래도 진전이 없는 경우 인공 와우이식수술을 받아야 한다. 문의:☏740-5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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