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영동지점(지점장 박구성)은 지난 8일부터 이달 말까지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가족, 소년소녀가정 등 기초생활수급권자 가구를 찾아 낡은 조명기기를 고효율 조명기기로 무상교체해주고 있다. 고효율 조명기기란 일반 조명기기보다 소비전력을 50% 정도 절감할 수 있는 조명기기로 영동지점은 지난해에 450여 가구의 조명기기를 교체해주었고, 올해도 영동군의 추천을 받은 278가구를 찾아 일일이 조명기기를 무상 지원해주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한전 영동지점은 조명기기 지원 외에도 매년 결식 초등학생 4명 식비지원, 독거노인 무료급식행사, 사회복지시설 생필품지원, 1사1촌 자매결연마을 노력봉사, 우리농산물 팔아주기, 영동천변 및 용두공원 자연정화활동 등 공기업으로서 다양한 분야에 걸쳐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한전사회봉사 관계자는 “한전 영동지점은 저소득층 고효율조명기기 무상교체 지원사업을 매년 확대 시행하고 있으며, 어려운 사람들이 혜택을 더 많이 받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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