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신중학교(교장 김동규)는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특성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독서인증제와 한자 공인자격증 취득 등 기초학력 신장에 주력해온 영신중은 ‘영동군 우수인재 해외연수대상자 선발평가’에서 2년 연속 전체 수석을 배출한데 이어 ‘중등영어 심화과정 선발고사’, ‘반기문 영어경시대회’ 등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과학영재반은 도 대회에서 3년 연속 입상했고, ‘2008년도 학업성취도 평가’에서는 시 평균을 상회해 지역의 명문사학임을 입증했다. 또 국악관현악단 ‘해요락’ 운영으로 전통음악 계승발전에 앞장서고 있으며, 올해 충북소년체전에서 6개의 금을 획득한 역도부는 ‘충북 역도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영어전용실, 과학실, 학생체력단련실을 리모델링한데 이어 올해는 전 교실 빔프로젝트 및 냉방기를 설치해 교육환경을 개선했다. . 김동규 교장은 “학교교육 특성화의 일환으로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교육여건을 개선했다”며 “인성, 학력, 체력이 조화를 이루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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