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희 국회의원 농촌진흥청 국정감사
불량비료, 불량농약 여전, 유기농업 활성화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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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희 국회의원은 지난 13일 농촌진흥청 국정감사에서 최근 소비자 요구에 따라 친환경 재배가 늘고 있는 반면 고독성 농약 출하량도 증가추세에 있어 농작물재배환경에 대한 우려가 크다며 대책을 따졌다.
국감자료에 따르면 농약 출하량은 연간 2만4천톤에 이르고, 고독성 농약은 2005년 1,521톤 이던 것이 2007년에는 2,210톤으로 증가추세에 있다.
국내 등록 농약은 독성은 낮으나 메티다티온 유제 등 고독성 농약 16종이 사용중이며, 이들 농약은 효과가 좋고 가격도 싸 농민선호도가 높아 식품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화학비료 가격 폭등으로 우리 농촌의 화학비료 사용량은 연간 ha당 340Kg으로, 일본 171kg, 미국 37kg, OECD 73kg에 비해 많은 양을 사용하고 있다며 우리 농업의 대안으로 유기농업 활성화와 농촌진흥청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2008-10-22 (수) 14:59 ( 583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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