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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대 용무도 전국 단체전 우승
강호 용인대 꺽고 내년 미국 세계대회 출전

내년 세계 용무도 대회 국가대표 1차 선발전 겸 제7회 회장기 전국 용무도 대회에서 영동대학교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영동대학교는 지난해 경기도지사배 전국 용무도대회 단체전 우승에 이어 제7회 전국 용무도대회에서 강호 용인대를 4대1의 압도적 우세로 꺽고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선수는 김욱환(21), 정기훈(21), 신지섭(20), 이재훈(20), 임정우(20), 정성진(24), 이진배(23) 선수 들이다.
대학부 단체전은 용무도에서도 가장 빛나는 종목으로 각 학교에서 최고의 선수로 구성되어 불꽃튀는 실력을 겨루게 되는데, 영동대는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당당히 용무도의 최강자 자리를 굳건히 지켜냈다.
영동대는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도 전국 최고의 실력을 발휘해 내년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릴 2009 세계 용무도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 2008-10-08 (수) 14:43 ( 581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