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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초, 곶감만들기 체험 학습
감연구회 도움, 감 따고 깎아 매달기 실습

영동초등학교(교장 임영빈)에서는 운동장 주변 감나무에 열린 감으로 지난 6일부터 3일간 전교생이 곶감만들기에 참여했다.
4~6학년 학생들은 운동장 감나무에서 감 따는 체험을 했고, 교실에서는 학부모와 학생들이 함께 수확한 감을 깎아 곶감만들기 실습을 했다.
영동감 연구회 회원들은 이날 학생들의 곶감만들기 체험에 참여해 학생들이 깎은 감을 교실 창가에 가지런히 매달아 곶감이 만들어 지는 과정을 지켜보도록 했다. 영동초등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곶감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임영빈 교장은 “곶감 만들기 체험은 영동의 자랑인 곶감의 생산과정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자연의 혜택과 애향심을 느끼는 계기가 되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2008-10-15 (수) 17:38 ( 582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