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교육청은 3월부터 연중 전염병과 식중독 등 각종 전염성 질환 발생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체제 구축하기 위해 특별대책반을 구성, 식중독 조기경보 시스템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별대책반은 교육과장을 총괄대책반장으로 환자파악반(3명), 환자이송반(3명), 역학조사협력반(3명), 학사대책반(3명) 등 13명으로 구성했다. 대책반은 학교전염병 및 식중독 발생시 필요한 조치를 강구하고, 보건소의 협조 하에 전염병 및 식중독 등 위기상황 발생에 따라 단계별 역할기능을 총괄 조정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총괄대책반은 각 대책반의 지휘 감독업무와 학교운영위원회 소집 및 대책 논의, 치료 및 보상대책, 휴교 및 급식재개 문제를 담당한다. 환자파악반은 발생환자 및 유증상자 등 추가 발생현황 파악하고, 환자이송반은 환자의 후송, 입원학생 관리를, 역학조사 협력반은 질병확인을 위한 질환자 가검물 채취 및 원인규명, 학사대책반은 학부모 협조유도 및 수업결손 대책 업무를 추진한다. 교육청 관계자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전염병 및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이를 사전에 방지하고 대처하기 위해 특별대책반을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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