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9대 박세호 영동경찰서장 취임
“봉사하는 경찰, 안전한 영동만들기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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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대 영동경찰서장에 청원군 출신의 박세호(48) 서장이 취임했다.
지난 25일 취임식을 마친 박 서장은 “주민에게 늘 겸손한 자세로 주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고민하고, 영동군이 가장 안전한 지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사회 무질서 근절을 위해 법질서 확립에 만전을 기하고 범죄예방 활동에 주력하며, 주민이 원하는 것을 능동적으로 찾아나서는 봉사경찰의 자세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청주고, 청주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88년 간부후보 36기로 임관한 박 서장은 영동, 진천, 옥천경찰서 수사과장, 청주 흥덕경찰서 경비교통과장과 수사과장, 충북경찰청 수사과장 등을 거친 전문 수사통이다.
‘법집행에 있어서는 공정하고 깨끗하게 하고, 주민에게 더 많이 봉사하기 위해서는 인화(人和)로써 서로 격려하고 칭찬하는 영동경찰이 되어 줄 것’을 당부한 박 서장은 가족으로 부인 김향옥씨와 2남을 두었으며, 취미는 등산이다.
■ 2008-03-26 (수) 14:28 ( 554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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