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3군 관광협의회는 27~28일 이틀간 관광객 150명이 참가한 가운데 보은 옥천 영동 남부3군 관광설명회 및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남부 3군의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발굴, 관광객을 공동 유치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으로 울산광역시와 경남 남해군에서 150명이 방문한다. 팸투어는 27일 영동군을 시작으로 난계국악박물관, 난계국악기제작촌, 난계국악기체험전수관 등 국악관련 시설을 둘러보고 옥계폭포를 거쳐 옥천으로 이동, 용암사와 정지용 문학관과 생가를 방문하고, 다시 보은으로 넘어가 1박을 한 후 속리산 법주사와 선병국가옥을 견학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참석자를 대상으로 문화관광해설사를 통한 관광자원 설명, 주요관광지 견학, 체험행사, 간담회 및 남부3군 관광설명회 등이 진행된다. 남부3군은 이번 행사를 마친 후 참가자 설문조사를 통해 사업효과를 분석하고, 관광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남부3군은 지난해 '충북권역별관광협의회'가 행정자치부 ‘상생협력 갈등관리’ 우수사례로 선정돼 받은 1억5천만원의 상 사업비 중 5천만원을 지원받아 남부3군 관광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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