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지난 24일 재래시장 경품권 추첨행사를 펼쳤다. 군은 유통환경 변화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재래시장을 살리기 위하여 영동재래시장상인회(회장 신삼석)와 함께 재래시장 이용자를 대상으로 경품권 추첨행사를 가졌다. 이번 추첨행사는 재래시장내 재건식육점 등 4개소에 설치되어 있는 추첨함을 한 곳으로 모아 상인회, 주민, 공무원 등이 추첨하여 2만원 상당의 ‘영동사랑상품권’을 20명에게 지급했다. 경품권 당첨자중 참석고객은 즉석에서 지급하고 추첨에 참석하지 못한 고객은 주소지로 우편 발송했다. 이날 군은 시장상인회와 함께 재래시장 이용하기와 지역상품 애용하기 홍보활동도 펼쳤다. 군 관계자는 “재래시장을 살기기 위해서 시설현대화 등 고객편의 시설을 확충하고 있으며 경품권 추첨 등 각종 이벤트를 열어 재래시장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래시장 경품권 추첨행사는 매월 마지막 장날 계속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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