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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영농 특화지구 육성사업 박차
481농가 9개 사업 41억 6,445만원 투자
시설 현대화 전천후 영농시설 경쟁력 강화

영동군은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과학영농특화지구 육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올해 9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읍면별 자체심의회를 구성하고 사업별 우선농가 지원규정을 마련, 481농가에 41억 6,445만원을 지원한다. 추진사업으로는 포도 간이비가림시설 (237농가 69ha)에 27억6천, 과수 비가림하우스 1억6백, 농약살포기(대) 18대에 2억8천8백만원, 농약살포기(소) 8대에 7천6백만원을 투입한다.
또 과원, 채소 등 관수시설 123농가에 2억1,645만원, 소형관정시설 38공에 2억2천8백만원, 하우스보온커텐시설 6.24ha에 1억8천7백만원, 강제(하우스)환풍기 35농가 2,644개에 2억 905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블루베리 재배를 위해 묘목과 토양개량제인 피트머스상토를 13농가 2.07ha에 9,315만원을 지원하여 폐과원에 특화작목을 심기로 했다.
이외에도 산림분야 사업으로 감 분야에 동력운반차, 농약살포기, 감과원 관수시설, 감 자동박피기, 곶감걸이행거, 곶감선별기, 곶감포장기 등과 표고분야에 표고운반상자, 규격포장재 등에 9억원을 지원한다. 따라서 시설 현대화를 통해 이상기온의 영향에서 벗어나고 출하시기를 조절함으로써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농가소득 증대를 위해서는 전천후 영농시설을 통한 분산 출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과학영농시설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2008-03-26 (수) 13:56 ( 554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