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은 지난 22일 제16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 사랑 운동을 전개했다. 지난 21일 영동천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거행된 기념식에는 각급 기관단체장과 지역 주민, 공무원, 학생, 군인 등 5백여명이 참석, 수질보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또 충북환경연합영동지부의 환경사진전시회가 열렸으며, 행사가 끝난 뒤 참석자들은 영동천 주변과 수중보 정화활동을 벌였다. 또 물의 중요성과 물 절약을 생활화하기 위해 군은 영동취수장과 정수장, 영동상수도 전시관, 하수처리장 등 물 관련 시설을 연중 개방하고, 영동상수도 전시관에 절수설비와 절수기기를 전시하고 있다. 이밖에도 저수조 및 배수지 18개소, 간이급수시설 76개소, 영동읍 가리 약수터 등 먹는 물 주변 청소를 일제히 실시하는 한편 읍면별로 하천 및 계곡수 정화활동을 실시한다. 한편 이날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도지사 표창:△강원식(62, 맑고푸른영동21상촌면협의회) △박문석(31, 영동군청 환경위생과) ▣군수표창:△박희정(42, 환경실천연합영동지회) △김상윤(25, 해병대전우회영동군지회) △장상기(31, 용진환경) △한기문(39, 제6606부대) △신동한(54, 용산 신항2구 이장) △노진영(39, 매곡면 계곡수명예감시원) △변찬수(49, 맑고푸른영동21상촌면협의회) △정태희(56, 상하수도사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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