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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계국악단 신춘음악회
창작국악, 국악가요 등 선보여

난계국악당 신춘음악회가 26일 저녁 난계국악당에서 열렸다．
상임지휘자 손범주씨의 지휘로 열린 이날 공연은 난계국악단원 45명이 참여해 정겨운 국악가락을 선사했다.
이날 연주는 국악관현악 태평소협주곡과 국악가요, 해금협주곡, 색소폰과 함께하는 ’축제‘ 등 퓨전 연주곡과 국악가요가 선보였다. 특히 태평소에 김경아씨가 협연하는 국악협주곡을 선보여 방청객들의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연주회는 전통국악과 창작국악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그윽한 국악의 선율과 함께 희망의 새봄을 맞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2008-03-26 (수) 13:59 ( 554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