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원로회의(회장 정은용)는 지난달 25일, 영동군청 회의실에서 지역발전에 큰 공헌을 한 재인천향우회 박윤근(79) 고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상촌면 유곡리 출신으로 인천시 공무원을 거쳐 현재 재인천향우회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 회장은 그동안 영동군과 인천 연수구와의 농산물 직거래개설, 인천농산물 중개인협회와 양강면 죽촌리 사과작목반과의 자매결연 체결 등 고향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여 지역 원로들의 감사패를 받은 것이다. 지난 2006년에 영동군민대상(재외군민부분)을 수상하기도 한 박 회장은 그 해 고향에서의 수상 기념으로 인천시내 유지들과 함께 영동을 찾아 고향의 아름다움을 알려주는 등 남다른 애향심으로 영동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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