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자원봉사센터(소장 박성용)의 한마음 이동 자원봉사가 본격 시작됐다. 한마음 이동 자원봉사에는 감나무, 다사랑, 발사랑, 영미회, 푸르미, 국학평화 봉사단, 전기안전공사 영동지사, 신라웨딩 등 8개 단체가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올해 첫 봉사활동은 지난 7일 양강면 남전리에서 봉사단체 회원 50여명이 참여하여 이미용, 집수리와 청소, 발 관리, 스포츠마사지, 영정 사진찍기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영미회봉사단은 커트와 파마 등 이미용, 감나무봉사단은 도배 장판 등 집수리, 발사랑봉사단은 피로를 풀어 주는 발마사지를 했다. 푸르미봉사단은 노화를 방지하는 얼굴마사지, 국학평화봉사단은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스포츠마사지, 다사랑봉사단은 부황과 뜸을 이용한 봉사를 했다. 또한 전기안전공사와 한전에서는 전기안전검사를 했고, 자원봉사센터에서는 독거노인 가정의 집안청소와 중식제공을 하기도 했다. 월별 봉사활동 일정은 △3월 심천면 초강리 △4월 영동읍 산익리, 용화면 안정리 △5월 추풍령면 사부리, 상촌면 흥덕리 △6월 상촌면 내오곡리, 양산면 가곡리 △7월 학산면 공암리 △9월 용산면 법화리, 황간면 남성리 등 10개 마을이다. 자원봉사센터 박성용 소장은 “한마음 이동 봉사활동이 모범적인 활동으로 주민 반응이 좋다”면서 “봉사활동이 생활 속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건강한 사회와 주민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마음 자원봉사는 지난해 자원봉사자 6백여명이 11개 마을 2천여 주민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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