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계 석전대제가 지난 8일 영동향교와 황간향교 거행됐다. 영동향교에서는 난계국악단의 제례악이 연주되는 가운데 정구복 영동군수가 초헌관, 정구석 영동교육장이 아헌관, 장주공 영동노인회장이 종헌관으로 예를 올리고 군민의 안녕과 지역의 번영을 기원했다. 황간향교 대성전에서도 박세복 영동군의장이 초헌관을, 송갑수 영동경찰서장이 아헌관을, 강석호 황간향교 유도회장이 종헌관으로 예를 올렸다. 석전제는 문묘에서 공자에게 지내는 제사로 음력 2월과 8월에 거행되며, 음악과 춤이 곁들여지는 종합 예술적인 성격을 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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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0-801 충북 영동군 영동읍 영동시장4길 26 (영동읍 계산리 564 번지) ▥ 발행인 : 서진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