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보건소(유병기)에서는 임산부를 위한 어머니교실을 운영한다. 어머니교실에서는 산전, 산후 건강관리 및 육아에 관한 지식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보건소에 등록된 임신 20주 이상 산모를 대상으로 기별 5주씩 8기에 걸쳐 운영되며, 제1기는 2월 26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2～4시 희망의 쉼터에서 실시된다. 교육과목은 라마즈체조와 호흡법 및 태교이론으로 편성되었다. 강사들은 임신에 따른 신체적 변화와 건강관리법을 교육하고, 라마즈 체조와 호흡법을 습득함으로써 감통 분만에 도움을 주게 된다. 또 임신 중의 영양 불균형을 예방하고 임산부 영양교육, 모유 수유, 임신 중 치아관리, 선천성 대사 이상검사, 베이비 마사지법 등을 배우게 된다. 영동군 보건소는 “어머니교실은 산모의 건강관리와 출산과 육아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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