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트 PHP

설 맞이 영동 농특산물 ‘인기’
소비자 기호상품 및 차별화 전략 효과 거둬

곶감, 호두, 포도주 등 영동 농특산품의 매출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대양영농조합법인(대표 이홍기)의 경우 지난 1월까지는 예년과 비슷한 판매고를 올렸으나, 설을 앞두고 곶감과 호두를 혼합한 고가의 선물세트를 홈쇼핑과 홈플러스에 선을 보이자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영동산골오징어(대표 박영현)도 주문량이 밀려 마른오징어 특대(1kg, 16,000원)와 선물포장세트 제2호(20,000원), 찜오징어(1,500원) 등이 불티나게 팔렸다.
장군식품(대표 한상우)은 떡국떡의 매출이 지난해보다 4배 이상 증가해 생산라인을 2교대로 가동했으며, 찹쌀과 팥앙금, 생크림으로 개발한 웰빙떡은 월 4억원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와인코리아(대표 윤병태)는 지난해 12월부터 와인트레인(Wine Train)을 운영하면서 1월까지 1,500명의 애호가들이 방문해 1억 매출을 올린데다 750ml 드라이와 스위트로 구성된 샤토4호(30,000원)가 일일 매출 3천만원을 올렸다.
영동 농특산물이 이처럼 선전하는 것은 소비자 기호와 차별화 전략이 맞아 떨어진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구입문의 ▲대양영농조합법인 ☏744-4451 ▲영동산골오징어 ☏744-6199 ▲장군식품 ☏743-6964 ▲와인코리아 ☏744-3211

■ 2007-02-28 (수) 14:53 ( 503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