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인학) 소속 과수분야 7개 연구회원 40명은 21일 서울 양재동 센터에서 열리는 “함께하는 농업기술 박람회”를 견학했다. 벤치마킹에 참가하는 포도, 사과, 배, 자두, 복숭아, 호두, 감연구회 등 영동이 자랑하는 회원들은 과수작목 특화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특히, 현장애로 기술과 신 농업기술 습득 및 농업기술정보 등 생산과 저장, 가공 및 유통분야의 정보를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장인학 소장은 “산학관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특화품목 발전전략 심포지엄과 상담코너를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과수재배 농업인 모두에게 새 기술과 정보습득의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이 운영하는 품목별 연구회는 25개 연구회에 1,297명이 활동 중이며, 지난해 11월 22일 부산 Bexco에서 개최된 전국 지방행정혁신박람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행자부 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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