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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 금강모치마을 각 기관에 찹쌀떡 돌려
영동군 테마마을 선정 지난해 성과 감사

농촌전통테마마을인 금강모치(학산면 모리) 주민들이 지난해 성과에 감사하는 뜻에서 각급기관에 ‘찹쌀떡’을 만들어 돌렸다.
주민들은 2월 8일 학산면사무소를 시작으로 파출소, 농협, 농업기술센터, 농협군지부, 농정과 및 상수도사업소, 도청, 기술원, 도 농협에 각각 찹쌀떡을 전달했다.
금강모치마을은 지난해 2006년 농촌진흥청의 전통테마마을 평가에서 우수상, 농림부 제5회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여 시상금 3천만원을 받았다.
한병식 대표는 “우리 마을이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주위 분들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셨기 때문” 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을의 상징인 찹쌀떡을 만들어 돌리게 되었다.”고 말했다.
금강모치마을은 61가구가 포도를 주로 재배하는 장수마을로 2003년 영동군의 테마마을로 선정된 이후 2004년 농촌진흥청의 전통테마마을로 선정되어 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프로그램개발, 체험관 건립, 원두막 등을 설치하여 테마마을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 2007-02-14 (수) 17:15 ( 502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