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경찰서는 13일 자재창고에 침입해 수 천만원대의 전선을 훔친 강모씨(37) 형제를 붙잡고, 형 강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동생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 형제는 지난 5일 오전 4시께 영동군 용산면의 한 자동차부품제조업체 창고 창문을 뜯고 들어가 창고 안에 있던 구리선 180㎏을 훔치는 등 작년 2월부터 15차례에 걸쳐 이 창고에서 전선류 3천600㎏(2600만원)을 훔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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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0-801 충북 영동군 영동읍 영동시장4길 26 (영동읍 계산리 564 번지) ▥ 발행인 : 서진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