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자원봉사센터(소장 남승훈)는 지난 11일 용화면 조동 마을을 찾아 한마음 이동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자원봉사자 50여명은 이날 이미용, 집수리, 청소, 테이핑 봉사, 발 마사지, 영정사진 찍어주기, 목욕서비스 등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영미회 봉사단은 미용봉사를, 감나무 봉사단은 독거노인 집안청소와 도배, 소망의료기에서는 뜸 봉사, 발사랑 봉사단은 발 마사지, 신라웨딩은 영정사진을 찍어주기를 했다. 또한, 영동자활후견기관(관장 이인제)은 이동목욕차량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 목욕을 시켜드리고, 전기안전공사 영동지점 직원들은 각 가정을 방문하여 전기시설 점검과 전기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남승훈 소장은 “봉사활동은 사회를 아름답고 건강하게 만드는 최상의 방법”이라며 ”방문하는 마을마다 반겨주고 좋아하는 주민들의 모습에서 봉사원들은 피곤함도 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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