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경찰서는 18일 60대 할머니를 강간하려고 폭행한 김모씨(49세, 학산면)에 대해 강간치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7일 밤 11시30분께 학산면 ○○리에 거주하는 박모(66세) 할머니의 집에 찾아가 할머니를 넘어뜨리고 바지를 찢는 등 강간을 하려다 반항하자 10여회에 걸쳐 폭행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와 박할머니는 앞집과 뒷집에 사는 사이로 박할머니네 사위 등 가족이 집을 비워 박할머니가 혼자 있는 것을 알고 찾아갔으나 박할머니가 완강히 저항하자 미수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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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0-801 충북 영동군 영동읍 영동시장4길 26 (영동읍 계산리 564 번지) ▥ 발행인 : 서진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