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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경찰관 이준희 순경
열차추락 승객 구조, 절도범 검거 등 공로

영동경찰서(서장 김원준)는 5월 이달의 경찰관으로 황간지구대 이준희 순경(34세)을 선발했다.
이순경은 지난 4월 1일 순찰도중 영동읍 가리 부근 기찻길에서 서울발 부산행 무궁화호 열차 승객이 부주의로 열차에서 추락하여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병원으로 후송하여 생명을 구했다.
이순경은 2005년도 1분기 지역경찰관 외근성적 평가에서도 지역경찰관 77명중 1위를 하였으며, 지난 4월 20일 빈집털이범 이모씨(43세)를 검거하는 등 4월 한달간 절도범 2건, 폭력범 1건, 수배자 3건, 기타형사범 8건을 검거했다.
이순경은 충주 출신으로 충주대학교를 졸업하고 2004년 6월 12일 경찰에 입문한 신임 순경임에도 그동안 충북경찰청장 표창 1회, 경찰서장 표창 1회를 수상했다.
이순경은 열차 추락 승객의 생명을 구조한 공로로 5월 13일 충북지방청에서 열리는 감사관 회의에서 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한다.

■ 2005-05-12 (목) 12:36 ( 418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