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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하절기 비상방역근무
질병모니터요원 가동, 취약지 소독 강화

영동군보건소(소장 유병기)는 하절기 비상방역근무를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는 5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관내 병의원과 약국, 산업체, 각급 학교 보건교사 등으로 구성된 질병정보모니터요원 134명을 가동하여 전염병환자 조기발견 및 확산방지 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식품위생업소 종사자와 집단급식소 종사자, 상수도관리자에 대해 세균성이질 및 장티프스 보균검사를 연 2회 이상 실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방역취약지 38개소에 대해 분무소독과 연막소독을 병행하고 주민홍보를 강화하여 전염병 없는 지역 만들기에 주력하기로 했다. 보건소에서는 주변에서 설사환자 발생시 즉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 2005-05-12 (목) 12:18 ( 418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