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세무서는 5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를 앞두고 소규모 영세 사업자들에게 간편장부를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소득세법상 모든 납세자는 장부를 기장?비치하도록 되어 있다. 다만, 업종별로 직전년도 수입금액이 일정금액에 미달하는 납세자는 가계부처럼 쉽게 작성할 수 있는 간편장부를 기장하여 신고할 수 있다. 이들 간편장부 대상자는 종합소득세 신고대상자의 83%에 해당한다. 간편장부 대상자가 장부를 기장하여 신고하면 실질소득에 대한 세금납부가 가능하고 기장세액 10～20%를 공제받을 수 있다. 그러나 기장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세액공제를 받을 수 없으며, 산출세액의 20%가 무기장가산세로 적용되고 일정 세율의 소득세가 부과된다. 영동세무서에서는 기장안내 및 지도를 위해 세원관리과에 ‘기장지도팀’ 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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