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대학교 카리스마봉사단과 그루터기봉사단 30여명은 23일 양강면 산막리의 노인복지시설 엘림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했다. 카리스마 봉사단원 20여명은 노인 30여명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시설 청소를 실시했다. 카리스마 봉사단(단장 김효정)은 영동대 호텔식품외식학부 여학생 30여명으로 구성된 단체이며, 전날 수업시간에 배운 기술로 빵 150여개를 만들어 노인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매월 한마음 이동 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그루터기봉사단원 10여명도 학교에서 배운 스포츠마사지와 테이핑으로 할머니들의 근육을 시원하게 풀어주고 쑤시고 아픈 곳을 치료해 주었다. 그루터기봉사단 강구영 단장은 “지역과 학교를 위해서 유익하다면 어떤 활동도 열심히 하고 싶다”며 “학교에서 배운 기술로 지역주민들을 기쁘게 할 수 있으니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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