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경찰서에서는 지난 21일 절도예방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영동군에서 발생한 5대 범죄(살인, 강도, 강간, 절도, 폭력) 254건 가운데 절도가 46.4%를 차지, 폭력사건을 제외하면 절도가 93.2%를 차지해 치안에 대한 주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회의에 앞서 1/4분기 업무실적 우수자인 황간지구대 양태봉 경사와 생활안전교통과 홍영도 경사, 중앙지구대 송석웅 경사에게는 경찰서장 표창이 수여됐다. 중앙지구대 제3사무소장 신동선 경위는 이날 절도사건 예방에 대한 주제발표에서 “면밀한 범죄분석으로 치안수요 변화에 대처하고 112순찰차를 거점으로 하는 주민 밀착형 순찰활동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영동경찰서는 이날 대책회의 결과 절도사건을 예방하기 위해 절도피해 요인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순찰요원의 책임구역 지정과 도계 및 군계 주변에 대한「목」검문소 운영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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