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충청북도연합회장기 생활체육 탁구대회가 22～23일 이틀간 영동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영동군탁구연합회(회장 박창용)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도내 클럽에서 40개팀 32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실력을 발휘했다. 탁구대회는 단체전은 실력에 따라 남녀 1, 2부로 나누어 진행하고, 개인전은 20대 이상 연령별 선수 및 비선수 출신으로 1～5부까지 구분하여 경기를 진행했다. 영동에서는 이번 대회에 영동동호회, 에넥스, 소방서 등 3개팀 50명이 참가했다. 경기 결과 청주동우회(1부)와 음성(2부)이 남자 단체전 1위, 충주탁구교실(1부)과 청주 청실홍실(2부)이 여자부 1위를 차지했다. 영동은 증평과 함께 장려상을 받았다. 개인 단식에서 영동선수들은 박순용씨(영동소방서)가 남자단식 3부 1위, 정대인씨가 여자단식 5부 우승을 차지했고, 김정희씨가 선수부 3위, 오혜영씨가 5부 3위를 기록했다. 개인복식에서는 정대인/오혜영 팀이 여자 5부 1위로 선전했고, 장욱진/전재일(남자3부)와 우춘영/박재용(남 4부), 이충웅/박재용(남 5부)이 각각 조별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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