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제35주년 기념행사가 읍면별로 다채롭게 펼쳐졌다. 새마을 황간면협의회는 21일 황간면 회의실에서 지도자와 기관단체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유공자 표창과 장학금을 수여한 뒤 황간면 시내 도로변 감나무에 비료주기 작업을 실시했다. 새마을 영동읍협의회는 22일 기념식과 화합을 다지는 체육행사를 했고, 학산면협의회는 숨은 자원 모으기 운동을 실시하며 새마을운동의 의미를 되새겼으며. 심천면 협의회는 지역에서 자연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어서 25일 추풍령면과 용화면 협의회는 기념식과 자연정화 활동 및 숨은 자원 모으기 운동을 실시했고, 26일 새마을 용산면협의회와 상촌, 양강, 양산면협의회는 각각 기념행사를 열고 시대 변화에 부응하는 새마을운동을 다짐했다. 새마을운동 35주년 기념식에서 읍면 유공자 11명이 군수표창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새마을군지회장상 11명, 중앙회장상과 도회장상 각각 2명이 수상하고, 새마을지도자 자녀 장학금과 새마을 효도장학금도 전달됐다. 배노식 새마을 군지회장은 “조국 근대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온 새마을지도자들이 다시 한번 힘을 모아 변화하는 시대에 의식개혁을 선도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동참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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